SF 야구장 구경 갔다 왔어요(AT&T Park)


 샌프에서 이틀을 머무르게 되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이 마지막날...

 샌프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글쓰는중이다.

 이제 JAL 타고 일본 거쳐서 (하루 스탑오버) 한국으로 가는 일정

 샌프에 왔으면 야구팬인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을 가보는것이 인지상정.

 작년 2010 월드시리즈 챔피언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가보아야 할 장소!

 린스컴의 구단이기도 하고;;;

 그러나 비시즌인 관계로 구장 내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구장 투어라도 있나 찾아봤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왠 College Football 경기가 '야구장'에서 -_-...

 샌프팀도 아니고 왠 Nevada와 Boston College 팀의 경기를 여기서...

 암튼 그래서 야구장 주변은 두 지역에서 올라온 팬들로 북적북적;;

 미국의 풋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학 경기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다니...

 할수없이 경기장 주변만 카메라로 깔짝깔짝 대봤다.
 



 랜트카 안에서 바라본 구장. 사진은 전부 아이폰4 카메라로;;

 차를 주차하고 걸어와서 찍은 구장 전면사진.

 미국인들 보면 참 귀찮은것 싫어하는 것 같다.

 경기장 주변 주차장 보니 가까운데는 30불, 12불, 10불, 8불 식으로 멀어질수록 주차비를 싸게 받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같으면 조금 멀더라도 싼 주차장에다 차 대고 걸어올텐데

 얘네들은 그냥 가까운데 댄다.... 이정도 주차비는 좀 더 움직이는 귀찮음보다 싸다고 생각하는것이겠지...

 나랑 친구는 당연히 멀찍이 거리에 그냥 차대고 걸어왔음.

 살짝 구장 옆으로 찍은 사진.

 샌프 구장의 특징으로 한쪽이 바다와 거의 붙어있다.

 저쪽으로 홈런을 날리면 바다로 빠진다는것.

 샌프 경기를 보면 저 주위로 보트로 왔다갔다 하면서 홈런볼을 노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본즈 경기때는 어마어마 했을듯.

경기장 앞에 있는 투수 석상.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샌프의 전설적 투수겠지;;

경기장과 바로 붙어있는 기념품점.

2010 우승팀인만큼 우승관련 상품으로 꽉 차있다.

난 가난하므로 린스컴 저지도 아닌 그냥 린스컴 티셔츠($25)로 만족ㅋ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구장.


경기장을 빙 둘러서 땅을 보면 이런저런 동판들이 박혀있는데...

봉즈에게 715번째 홈런을 헌납했던 병현킴의 이름을 여기서 볼 수 있다 ^^;

본즈관련 동판이 많다(당연한건가...)



 본즈 500홈런 당시 기념으로 손도장도 찍었나보다ㅋ



 경기장 내부를 못봐서 아쉽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지....

 

by Alex | 2011/01/11 08:58 | 미국 생활기 | 트랙백 | 덧글(0)

추신수선수 역사적인 3할 20-20 달성 경기 직접 관람기<화이트삭스전> 10월2일

 
 시카고에 여행을 왔으니

 야구를 안볼수가 없지!

 근데 마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가 아닌가!

 추신수 선수를 보기위해서라도 놓칠수 없다!!!

 어제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호텔에서 E-Ticket을 프린트 한 후

 오늘(10월 2일) 도시를 어슬렁 거리며 구경하다가 6시쯤에 경기장으로 움직였다.

 시카고를 윈디 시티라고 하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바람이 완전 칼날같이 날카롭게 분다. 엄청난 바람;;;;

 비까지 살살 내려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아 신수형 안나오면 어쩌나...

 표를 샀으니 안갈수는 없지!
 

 이게 프린팅한 티켓.

 이걸 가지고 출입구로 가서 직원이 바코드를 찍어주면 입장하면 된다.

 지하철을 타고 Red Line - Sox 역에서 내리면 된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오는데 보이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구장 US Cellular Field.

 
 한무더기의 화이트삭스 옷과 모자를 잔뜩 입은 사람들을 따라 걸어간다.

 엄청 춥다. 어휴... 나 반팔에 후드티하나 입었는데 덜덜덜...

 
바코드를 찍고 입장하는데 이상한 수건을 준다.

 뭔 행주-_- 같이 생긴

 화이트삭스 로고가 그려진 파란 수건이다.

 크기는 딱 행주. 이걸 어따쓰지... 줄려면 큰걸 주던가!

 암튼 챙기고...

 통로의 모습은 대략 이렇다.

 여기저기 음식과 음료를 파는 가게들이 늘어져 있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포수 뒤쪽 자리로 가 앉아서 경기장을 내려다 보면...

 
 짠~!

 이게 US Cellular Field의 모습!

 사람이 절반도 안차는...

 뉴욕같이 와글와글하진 않네요.

 시즌 막판이라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화삭의 선발은 벌리!

 클블은 카라스코 입니다.

 저 위 사진의 우익수가 바로 추신수 선수!!

 

 너무 멀어서 아무리 줌으로 당겨도 잘 파악이 안되긴 하네요 -_-;;;
 
 

 요게 왼쪽 부분.

 

 요게 오른쪽입니다.

 내야에는 사람이 좀 있네요

 투수를 확대해 봅시다.

 
 마크 벌리의 투구모습.

 타자는 2할 2푼-_-을 치고 계시는 2루수 제이슨 닉스.

 선풍기질 중이시군요.

 그리고...

 

 던지는게 괜찮았던 카라스코

 중간에 대량실점을 하긴 했지만 엄청 춥고 비가 심하게 내린걸 감안하면 뭐...

 추신수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합니다. 

 안타치는거 찍을려고 동영상 찍고 있었는데 ㅠㅠ 

 경기는 시즌 막판이다보니

 설렁설렁 진행. 

 작전이고 뭐고 없고...

 중간에 이벤트도 하네요.

 

 예쁜 언니들이 티셔츠를 던져줍니다. 사람들 하나 받겠다고 갑자기 앞으로 달려가네요 ㅋㅋㅋ


화삭 선수로 한 시즌에 홈스틸 2개 했던 사람은 1943년 이후로 올해 후안 피에르가 최초군요. 

저런 선수 기록들 화면에 계속 띄워주는거 참 좋습니다. 재미도 있고... 우리나라 구단들도 좀 배워갔으면...

추신수선수 타석,..

셋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 줍니다 ㅎㅎ

3할 달성의 역사적 순간!

아 동영상 찍으려고 카메라를 드는순간 

안타를 쳐버려서 못찍었네요 아악ㅠㅠ


안타치고 1루에 나가있는 추신수 선수의 모습입니다. 

이로서 한시즌 3할 타율 - 4할의 출루율 - 20홈런이상 - 20도루 이상의 대 기록을 달성하게 됐군요!!!

내일 경기 출장여부에 따라 두고봐야겠지만 

안나올 공산이 크다고 보기에...

암튼 축하합니다!!! 

아직 6회라 한타석 더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6회가 지나니 갑자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심하게 거세집니다..ㅠㅠ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하지만 저는 비 그치면 경기 속행될줄 알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죠.

마지막 타석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근데 비가 안그쳐요...

한시간이 넘었는데 ㅠㅠㅠㅠㅠ

중간에 한번 그쳤다가 

비 더 많이 쏟아짐 ㅋㅋㅋ

전광판에 온도가 나오는데 화씨 43도네요.

섭씨로 6도입니다. 완전 추운거죠 10월 초 밖에 안됐는데 -_-;;;;;

몸을 웅크려 덜덜덜 떨고 있다가 1시간이 지나도 비는 계속 내리자 

포기했어요 -_-


방수포를 펼친 모습입니다.

비가 약해진 틈을 타 호텔로 달려와서 스벅에서 따신 라떼 하나 사들고 방에 들어와 바로 글 올려요 ㅋㅋ

여기 인터넷 너무 느리네요 ㅠㅠ

유튜브에 추신수 타석(땅볼아웃된거지만ㅠㅠ) 올리고 있는데

130메가짜리 2시간 가까이 걸리네요 헐...

암튼 경기 잘 봤습니다 ㅋㅋ

꼭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서 병역문제 해결되어 메이저 계약 대박치고 좋은 기록 쭉쭉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ㅎ
 


유튜브에 올린 추신수 타석입니다.



보이려나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by Alex | 2010/10/03 13:44 | 미국 생활기 | 트랙백 | 덧글(0)

인터넷 신조어 정리본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흠좀무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흠많무        흠... 그게 사실이라면 많이 무섭군요
글설리        글쓴이을 설레이게 하는 리플
듣보잡        듣도 보도 못한 잡놈(것)
정줄놓         정신 줄을 놓았다
근자감         근거없는 자신감
완갑떨         완전 갑자기 떨리다
엄친아         엄마 친구 아들
O M E         Oh My Eyes '아~ 내 눈~'이라는 뜻으로 못 볼 것을 봤을 때 쓰임
안습         안구에 습기
열폭         열등감 폭발
깜놀          깜짝 놀람
깜출          깜짝 출연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
솔까말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넘사벽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엄청난 격차
짤방          짤림방지
뭥미          뭐임
젭라          제발
스빈다           습니다
오나전          완전
어믕=엄허=엄허나=어머나
어익후          어이쿠
와방          멋지다 좋다등에 붙는 말
므흣          수상쩍은 미소를 나타내거나 야시한 기분을 나타낼 때 사용
우왕ㅋ굳ㅋ           우와 대단하다 정도의 뜻
떡실신          압도적으로 처참하게 패배하거나 모욕을 당한 경우
킹왕짱          매우 엄청나다 정도의 뜻
막장          갈때까지 간 사람 및 상황
두덕녀          합성사진으로 두더지와 흡사하게 합성된 여자의 사진
뻘글          의미없는 글
뻘플          의미없는 리플
크리          크리티컬, 지각크리라고 하면 결론은 그냥 지각했다는 뜻;
신데렐라           인터넷상에서 12시만 되면 칼같이 오프라인 하는 사람
펌킨족           게시물을 퍼가는 것(펌질)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을 이름
애널서킹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어던 일이든 물불 안가리는 사람의 행동을 일컫는 말
뉴페          뉴페이스
개탤맨          개그맨과 탤런트의 합성어
개그몬          아무런 이유없이 혼자 웃긴 일 혹은 바보같은 일 따위를 하는 사람
아놔          아니 이런. 예) 아놔 지나 증나 ㅠㅠ
레알          '리얼,진정,정말'이라는 뜻으로,리얼(real)에서 나온말 예)당신은 레알 피자를 좋아하뉭??
영정          '영구정지'의 줄인말
문상          '문화상품권'의 줄인말
영탈          '영구탈퇴'의 줄임말 예)아나 카페에서 영탈당했음
채금          '채팅금지'의 줄임말 예) 나 채금당해서 채팅못함
즐          '즐겁다'의 줄임말 예) 즐감- 즐겁게 감상하세요, 즐팅 - 즐겁게 채팅해세요등..
엣지          드라마' 스타일'에서 김혜수가 일구어낸 유행어로 . '도드라지거나 뚜렷하다. 즉,개성있다.'라는 뜻이다 예)엣지있게 해
강쥐          '강아지'의 줄임말
당므          '다음'의 오타
ㄳ          '감사합니다'라는 뜻
ㅅ ㄱ          '수고합니다'라는 뜻
지름신          충동구매를 하게 만드는 가상의 신 예)지름신이 강림하사.
짐승돌          짐승 같은 복근을 소유(?)한 아이돌(그룹). 2PM 비스트가 해당되지요 ^^
엄친딸          '엄마친구의 딸'의 줄임말로 예쁘고 공부잘하고, 돈도 잘벌고 효도까지 잘하는 비교대상.
품절남/품절녀          이미 결혼한 멋진 남자/여자
항가항가          하악하악
그넫          근데
병설리          병  신을 설레게 하는 리플
이뭐병          이건 뭐 병  신도 아니고
여병추          여기 병  신 하나 추가요
빠릴          빨리
넹버          네이버
담으          다음
닥본사          닥치고 본방사수
볼매          볼수록 매력있다
광클          미치도록 빠르게 클릭
ㅇ벗어          없어
냉무          내용없음
눈팅/손팅          글을 눈으로만 훑음 <-> 손으로 직접 글 또는 댓글 입력함
갠소          개인소장
쵸재깅          cyworld (싸이월드(영어) 그냥 한글로 치면 쵸재깅됨)
잉여<잉여인간>          남는(쓸모없는)<쓸모없는 인간>
시망          시발 망했다
지나ㅉ          진짜
드립          애드립에서 나온 말(개드립-어이업는 드립치거나 말그대로 ‘개’같은 드립 쳤을 때)
닥빙          닥치고 빙의
닥찬          닥치고 찬양
사렬줏메/샤렬줏마          살려주셈/살려주삼
먹튀          먹고튐(or 책임회피)
쉴드치다          방어하다(쉴드쳐주다-감싸주다)
익게          익명 게시판
일코          일반인코스프레 준말(특정 연예인 팬인데 아닌척 하는 것)
일코해제          팬 아닌척 하는 걸 그만 둠
빛삭          빛의 속도로 삭제함
토토샵          포토샵
오마낫          어머나
엄훠           어머
뉴비          초보, 초짜, 새로온 人
레어템          희귀한 아이템(좀처럼 볼 수 없는 귀한 아이템)
득템          아이템을 얻음
엄빠          엄마랑 아빠
ㄹㅇㅁㅅ분자          레알망상분자(드라마상의 커플들을 실제에서도 그런 상상(좋아하거나 연애중인)을 하는 인간들)
떡밥          화제, 이야기거리, 소재
오타구         (오덕후) 광팬, 매니아
덕질          덕후짓 하는 거
걸조          걸어다니는 조각상
즐감          즐겁게 감상(즐공-즐겁게 공부)
정모/정팅          정기적으로 갖는 모임/채팅
소모          작은규모의 모임
차도남/차도녀          차가운 도시 남자/여자
사탕해요/사리곰탕해요         (사랑해요)
조공을 받치다          연예인에게 (팬들이) 선물전달을 하다
강추/비추          강력추천/비추천(추천하지 않음)
개탑          개념탑재
개탑불          개념탑재불가
케미돋다           케미(chemical ->chemi) 화학작용할 때 쓰이는 말로- 주로 남녀간에 잘 어울리거나 하면 케미돋는다 그럼.
ㅆ ㄸ ㅁ 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브금          BGM(배경음악)을 그대로 읽었을 때
디스하다/디스시키다           까다(공격하다),모욕주다,창피하게 만들다,깎아내리다 >>디스(diss)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아오안 out of 안중         (안중에도 없다)
현시창          현실은 시궁창
스압          스크롤 압박(내용이 긴 게시물에 스크롤이 생기는 것에 비유해 긴 글을 의미. 내용이 길 때 매너상 ‘스압주의’라 앞에 공지해두기도 함.)
버카충          버스카드 충전
cc 출첵         (출석체크)<ㅊㅋ는 추카(축하)임>
강탈당하다          강제탈퇴당하다
글을 싸다          글을 쓰다
너나싸          너, 나랑 싸우자!
합짤          합성사진
움짤          움직이는 사진
귀척          귀여운 척
엽사          엽기사진
자남          자음남발
SC          센척
주부애          주먹을 부르는 애교
우너츄          원츄라는 뜻.
꿀벅지          꿀을 발라놓은 것처럼 핥고 싶은 허벅지
스브스          SBS
캐백수          KBS
마봉춘          MBC
가오티          강퇴
불펌          사진이나 게시글을 허락받지 않고 무단으로 스크랩하는 행위
욜씨미          열심히
하셍쇼          하세요
기댕기다          기다리다
TTYL          Talk to you Later
LOL          Laughing out Loud
ㅇㅅㅇ          우스워
리하이          다시 안녕
잡채          의미없는 채팅
리플 채팅          댓글이 실시간을 달리는 것
코글링          제3자의 신상을 파악하는 행위
무선족          카페에서 인터넷과 커피를 동시에 즐기는 사람
프로아나          거식증을 지지하는 사람들
반모          반말모드라는 뜻으로 반말쓰자는 뜻
무플          댓글이 없는 것
츤데레          일본말로,평소에는 까칠하다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굉장히 소심해지고 부끄러워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
자뻑          잘난척하는 사람
직찍          직접찍은 사진
쌩얼          화장지운 얼굴, 안경 안쓴 얼굴
썩소          썩은미소
스샷          스크린샷
도배          같은 글을 연속적으로 남기는 행동
영자          운영자
완소          완전 소중한
초식남          연애와 결혼등에는 소극적이나, 자신의 취미활동 등에는 적극적인 남성
주장미          주요장면 미리보기
버로우          사라지거나 숨을때
파닥파닥          낚시에 낚였을때
된장녀          사치한 여자
건어물녀          직장에선 일도 잘하고 똑똑하지만 퇴근하면 후줄근하고 머리도 안감고 맥주와 오징어를 즐기는 싱글 여성. 연애세포가 말라버려 건어물처럼 됐다고 해서 건어물녀라고 함.
도촬          도둑촬영에 줄임말
붐업          급등한다는 의미. 네이버에서 추천한다는 의미로 사용
가드 올려라             때릴테니 막을 준비해라 라는 뜻으로 황당하거나 짜증나는 경우에 사용.

-------------------------------------------------------------------------------------------------------------------

흠... 몇개는 처음보는것도 있네요.

말도안돼는 것도 몇개 보이고요...

하지만 이정도 양을 모아놓기란 ㅋㅋ

by Alex | 2010/09/29 14:29 | 인터넷 링고 & 유행어 | 트랙백 | 덧글(0)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기(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2)


 자 이제 경기 좀 보자.

 많은 부분을 사진과 동영상에 집중했다 ㅋ

 대충 내 앉은 위치는 요정도...

 
내 앞에 딱봐도 아빠 아들로 보이는... 역시 지터 팬이 많다.

줌으로 바라본...

 줌 안하고 찍으면 요렇다. 약간 흔들렸나;; 

 
한 미 일 어느 구장을 가도 공통적으로 있는 맥주파는 사람.

단지 일본은 예쁜 누나가 맥주를 따라준다는거 ㅎ

그리고 일본은 여러가지 맥주 브랜드를 다 판다. 아사히 기린 삿뽀로 등등

여기는 돌아다니는 판매상은 한 두종류만 팔고... 물론 매점으로 가면 5-6가지 된다.

지터의 타석에서 전광판이다.

지터가 전 메이저 유격수중 수비율이 젤 좋다고 자랑,

정말 나이를 생각하면 레알돋는 일이 아닐수 없음.

그에 반해 타팀 선수는 그냥 오늘의 성적 ㅋㅋ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4번타자 미겔 카브레라.
 
디트에서도 엄청난 성적을 찍고 있다 ㅎㄷㄷ 3할 30홈런 100타점은 따논당상;;


경기 후반에 New York New York~! 을 외치는 Jay-Z의 Empire state of mind 를 틀어준다. 예전에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영상.

아 화질 끝내준다 -_-;;;

경기 막바지...

경기 내용은 뭐 싸바씨아의 호투로 양키스가 6-2로 이기는 싱거운 게임.

4점차라 마무리 리베라옹 안나올줄 알았는데 

내가 온줄 어찌 알고 또 등판을 해주신다 ㅋㅋㅋ

경기는 크게 인상깊지 않았지만 양키스 스타디움 자체가 인상적이다 ㅋ

지터만 나오면 광분하는 사람들을 보며 뉴욕 최고의 인기남 지터의 인기를 다시 실감하게 되었다.

중간에 동영상 몇개를 찍었는데(화질은 나쁘지만)

경기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옮기기엔 사진보다 영상이 제맛.

수비 교체시 전광판에서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하더라는.

 

 
 이것은 쉬는 시간 중간에 했던 선수의 어릴적 모습을 맞춰라 ㅋㅋㅋ

 
 
이것은 어린애들 상대로 같은 선수 찾기 ㅋㅋ 애들 팬을 신경써준다는;

그리고 지터의 타석...


멋진 적시타를 날리는 지터! 촬영하길 잘했음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전설

리베라옹의 등장 음악인 Enter Sandman 에 맞춰 춤추는 팬들의 모습 & 리베라옹의 투구장면


 경기가 좀더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ㅋㅋ

양키스 경기 관람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메츠경기 갔던거 올릴게요 ^^







by Alex | 2010/09/08 10:25 | 미국 생활기 | 트랙백 | 덧글(0)

[펌]재미로 보는 한국 영어 참고서의 역사

우리 나라의 영어 교육은 사실상 근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약 100여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널리 알려진 영어 학습서들을 찬찬히 살펴 보자.

<일제 시대>
일본인이 쓴 '오노게이의 영문법' 이란 책을 많이 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주로 일본에서 메이지 유신 때 출판된 영어 교재를 가져다가 보거나, 서양 선교사들이 가져 온 교재 등으로 학습하였을 것으로 추측하나, 자료가 거의 없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쓰지 못 하겠다.


<1950년대>
6.25 동란 이후 드디어 본격적인 영어 학습서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당시에 유행했던 책으로는 영국인 메들리가 쓴 '삼위일체(이 책은 70년대까지 위세를 누린다)' 를 들 수가 있다. 크지 않은 판형에 독해, 문법, 작문 등 다양한 요소를 수록하고 있던 책이었다. 또한 이에 맞섰던 유진 전 서울대 교수의 '영어 구문론' 이 있다. 이 책은 대단히 특이하게도 Kellogg 수형도를 사용하여 영어학의 한 과정인 syntax(통사론)을 도입하였는데, 그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었다(사실 택도 없는 짓이다. 통사론은 언어의 심층 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고안된 학문으로, 언어학자 외에는 별 쓸모가 없다). 또한 이 책은 20세기의 권위있는 사전학/영어학자였던 C. T. Onions 가 제시한 '문장의 5형식론' 을 한국 영어 교육계에 널리 알린 책이기도 하다(사실 도입은 일본 책들에 의해서였겠지만).
우리는 이 시대에서 주목할만할 사실이 한 가지 있다. 1959년, 6.25 동란의 상흔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 그 때, 월남민 출신으로 고려대 영문과를 편입하여 졸업한 한 청년이 자신의 출판사를 세운다. 그의 이름은 '민영빈' 이었고, 그 출판사 이름은 '시사영어사'였다. 민영빈은 한국 최초의 영자신문사였던 'Korea Republic(현재 발간되고 있는 Korea Herald 의 전신이다)' 의 논설주간을 맡기도 한, 젊은 엘리트였다(자세한 이야기는 밑에서 하기로 하자).

<1960년대>
1960년대 최고의 인기 학습서는 역시 故 안현필 선생의 책들이었다. 안현필은 일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도중, 영어 원서를 읽을 수 없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처음부터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는 국내에 귀국하면서 자신이 일본에서 배웠던 엉터리 영어를 기초로 하여 '영어 기초 확립' 등의 학습서를 써 내고, 이 책들은 순식간에 초대형 베스트 셀러가 된다. 안현필은 당시 명문고등학교였던 경기고, 서울사대부고 등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서울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며 자신이 직접 세운 'EMI' 학원에서 수많은 수강생들을 끌어들임으로써 1960년대 한국 최고의 갑부가 된다(당시에는 정주영의 현대, 이병철의 삼성 등 재벌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이전이었다). 안현필 선생에 대한 이야기는 90년대에서 다시 하겠다.
그 때 안현필 선생의 그늘 밑에서 서서히 성장하고 있던 책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후에 전설로 남게 될 '성문 종합 영어'였다.


<1970년대>
60년대에 이어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던 안현필 선생의 저서와 더불어 혜전 송성문이 일본 책들을 적당히 짜깁기한(대개 도쿄대 교수가 지은 책이거나,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개척사 등에서 나온 책들이다), 새빨간 표지의 '정통 종합 영어' 가 영어 학습서계의 핵으로 떠오른다. 1976년에는 이름이 '성문 종합 영어'로 바뀌고, 표지도 그 전통적인 파란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1977년에 '성문 기본 영어' 가 발간되면서 '성문 종합, 핵심, 기본'의 트로이카 체제는 안현필 선생의 책들과 함께 70년대를 장악한다.

또한 60년대, 70년대는 전국적인 고교 비평준화 시절로서, 당시 명문고였던 경기고, 경복고, 서울고 등에 재학 중이던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일본 학습서를 구해다 보는 것이 인기였는데, 이에 발맞추어 인기를 끌었던 책이 지금도 나오는 '영문해석연습 1200제' 이다. 일본 대학 입시에서 우수한 문제들을 도쿄대 교수가 해설해 놓은 것을 한국인 이광용(?) 씨가 얻어다가 한국에서 발간한 책이다(이 이광용인가 하는 사람은 현재 전형적인 3류 대중 소설도 쓰고 있다...).

그리고 1971년, 위에서 언급했던 시사영어사에서는 미국 Macmillan 에서 개발한 회화 교재 'English 900' 시리즈의 판권을 따와 국내에서 팔기 시작, 그야말로 엄청난 대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다. 이 시리즈는 90년대까지 한국에서 약 1000 만여권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사영어사는 속속 많은 책들을 히트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영어 전문 출판사로 자리잡으며 학원 등에도 손을 대개 된다(참고 : 시사영어사의 상호 앞에 붙어 있는 'YBM' 이란 글자는, 창업자 민영빈의 이니셜이다).

1970년대 말, 미국의 시험 평가 기관인 ETS(Educational Testing System)에서 학문 영어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토플(TOEFL) 시험에 국내에서도 치러지게 되며, 만점자가 아직 없었던 당시, 미국 유학 준비생이었던 우리 나라의 조화유 씨(현재 영어 학습서 저술가로 널리 알려진)가 작문, 어휘 부분에서 세계 최고 득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한다.


<1980년대>
본격적으로 영어 학습서들이 다양하지기 시작한 시대이다. 안현필의 교재들은 점점 인기가 사그라들고, 무소불위의 성문이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 때였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조광무역, 삼성전자 등에서 일하던 이찬승이 1978년에 냈던 영어 교재가 반응이 좋자, 회사를 그만두고 시사 영어 학원에서 인기 강사로 이름을 날리게 되고, '60단계 미국어 히어링 시리즈'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그는 능률 영어사를 창업한다.
또한 학원 강사 출신의 故 장재진 선생이 성문을 적당히 베껴서 만든 '맨투맨' 시리즈를 내 놓으면서 성문과 함께 80년대 중고등학생 영어 참고서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한다(장재진 선생은 90년대 중반 사망한다. 현재 맨투맨을 출판하고 있는 사람은 그의 아들인 장명환 씨이다). 맨투맨은 당시 성문을 위협하는 인기를 얻으며 성문과 법적 분쟁을 유발하기도 했으며, '맨투맨 - 해법수학' 라인은 '성문 - 수학의 정석' 라인에 대항하는, 소위 비주류 학생들의 선택이기도 했다.
이장돌 선생의 '마이더스' 시리즈도 상당한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다. 이장돌은 이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도 널리 팔리고 있는 '리더스 뱅크' 시리즈를 내 놓는다.
'빨간 영어'로 유명한, 정치근 선생의 '기본 영어' 시리즈도 나름대로 잘 팔리던 시절이었다.
토플 시험이 본격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서울대 김인숙 교수와 단국대 이봉삼 교수가 저술한 '아카데미 토플' 과 미국 Bejamin N. Cardozo High School 의 교사였던 Harold Levine 이 저술한 'Vocabulary 22000'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다. 또한 '아카데미 토플' 에 맞서는 '이재옥 토플' 도 역시 높은 판매고를 자랑하던 교재였다.
지금은 넥서스에서 판권을 따서 내고 있지만, 고려원이 자랑하는 베스트 셀러였던 김영로 선생의 '영어 순해' 시리즈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직독직해' 라는 말을 널리 퍼뜨린 책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했던 조화유 씨도 생활 영어 시리즈로 큰 인기를 누린다.
특히 시사영어사는 80년대에 'Michigan Action English' 등의 외국 유명 교재를 수입해서 대박을 터뜨리고, 꾸준히 새로운 학습서들을 내놓음으로, 굴지의 대형 기업으로 성장한다(민영빈의 놀라운 경영 능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라 하겠다). 그리고 시사영어사는 ETS와 계약하여 자신들의 주 히트 상품이 될 토익(TOEIC) 시험을 국내에 도입한다.


<1990년대>
영어 학습서의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한 때이다. 출판 기술이 발달하고, 영어 교육에 대한 연구가 깊어지면서 다양한 영어 학습서들이 쏟아지고 Oxford University Press, Longman 등의 외국 출판사 교재들도 속속들이 수입된다.
능률 영어사, 성문, 맨투맨 등이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능률 영어사는 80년대에 출간되었던 '능률 Vocabulary', '리딩 튜터' 등이 인기를 이어가면서 대형 출판사로 성장한다(이찬승은 '능률 수학사' 를 설립하고 수학 책도 내놓았는데, 지금은 사라졌다). 이익훈, 민병철, 곽영일, 오성식 등이 인기 강사로 떠오르고, 많은 돈을 벌면서 속속 자신들의 어학원을 세운다. 특히 곽영일과 오성식은 90년대 초중반 큰 인기를 끈 '팝송 영어'의 주도자였으며, 인기 어학 강사 출신의 박정이 '박정 어학원'을 세우며 토플 시험의 중심지로 주목받게 된다.
90년대 중반, 한국 영어 학습계를 강타한 책이 등장했으니 '두 번만 읽으면 끝나는' 시리즈였다. 이 시리즈의 저자인 배진용은 미국 Brighan Young University 에서 호텔 경영학을 전공하고 돌아와 국내 기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영어 회화 삼국지' 등의 책을 냈으나,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 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문법' 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속속 '두 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문 독해', '두 번만 읽으면 끝나는 영단어' 등을 내 놓았고, '~~번만 읽으면 끝나는~~' 라는 류의 제목을 많은 책들이 사용하게 된다.

1999년에는 조경학 박사 출신의 정찬용이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를 내 놓는데, 이 책은 순식간에 수백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일본에도 수출되고, 그야말로 '영절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다. 그는 이 책에서 '나는 토익이 1급이다(토익에는 급수가 없으며, ETS 에서 정한 'A급' 등이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토익은 점수를 내는 시험일 뿐이다)' 류의 씨도 안 먹힐 소리를 씨부리며 마치 엄청난 영어 학습법을 개발한 것처럼 떠들며 '영어 일기, 정찬용에게 물어봐라', '토플 백신' 등의 책을 계속 내 놓았으나, 영절하 열기가 식으면서 그의 저서들도 금방 인기가 사그라들고 말았다. 2002년에는 '영문 독해 절대로 하지 마라' 라는 책을 냈으나, 아무도 그 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현재 그는 한양대 조경학과 겸임 교수로 있으면서 다음 영절하 카페에서 높은 상담료를 받으며 여전히 어설픈 영어 실력은 감춘 채 영어 상담을 해 주고 있다(그는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서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었으나, 그의 과거사는 여기서 들추지 않기로 하겠다. 물론 부정적인 면에서 잘 알려졌었다는 얘기다).
또한 90년대는 '토익의 시대' 라고 할 수 있겠다. 자기들 말로는 '비영리 기관' 이라면서도 전세계에서 수험료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미국의 'ETS' 와 영어보다는 경영에 더 뛰어났던 민영빈의 시사영어사가 제대로 눈이 맞은 이 시험은 90년대 한국을 강타한다. 사실 이 시험은 원래 일본에서 ETS에 의뢰해 만든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후반부터는 오히려 한국 수험자가 일본 수험자를 앞지르기 시작한다(전세계 토익 수험자의 대부분이 한국인과 일본인이다. 전세계 공인 시험은 무슨....). 특히 시사 영어사의 엄청난 홍보와 맞물려, 기업들이 마음에 안 드는 직원 짜르기 용으로 토익을 속속들이 도입하면서 그야말로 토익은 황금기를 구사하게 된다.
시사영어사는 음반 사업 등 다각도로 경영을 확장하지만, 97년말 외환 위기 사태 때 회사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뼈를 깎는 구조 조정으로 겨우 살아남는다.
90년대에 성장한 출판사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넥서스'이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지극히 평범한 영어 교재들을 출판하던 회사에 불과했던 넥서스는, 90년대 후반부터 특유의 매끈한 표지 디자인과, 외국의 유명 교재들을 번역해서 선보이며 대형 출판사로 성장하고, 건강, 음악 등의 실용 서적까지 출판하게 된다.

영어 학습서 얘기는 아니지만, 90년대에서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 위에서 언급했던 안현필 선생의 '삼위일체 건강법' 신드롬이다. 안현필 선생이 위독한 병을 생식 등으로 치료한 것을 계기로 주창하기 시작한 이 건강법은 90년대 중반 한국일보에 연재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안현필 선생은 다시 건강법 서적 저자로 밀리언 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현미' 열풍이 바로 안현필 선생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150살 이상 장수를 자신한다던 그는 1999년, 결국 작고한다.


<2000년대>
90년대의 학습서들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어가고 있고, 더욱 더 새로운 교재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실 1990년대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별로 쓸 말도 없다(계속 키보드 치느라 팔도 아프고).

한 가지 말해 두고 싶은 것은, 혜전 송성문이 자신이 성문 시리즈를 팔아서 수집해 온 귀한 문화재들을 기증했다는 것이다. 사실 성문 영어 시리즈는 한국 영어 교육계의 암적인 존재로 거론되어 왔지만(택도 없는 일본식 영문법을 한국에 퍼뜨린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의 애국자적 행보는 비슷한 경력의 홍성대와 대비된다('수학의 정석' 저자. 한국 사립 중고등학교 법인 협의회 명예 회장으로 있으면서 대한민국 사학 비리의 총배후).


지금까지 일제 시대부터 시작된 영어 교육의 역사를 학습서를 통해 알아보았다. 우리 나라 영어 학습서는 결국 일본 책으로부터 시작해 대다수가 성문의 사생아들이고,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은 별로 나아진 바가 없다.
21세기에는 좀 더 혁신적인 체제를 갖춘 학습서가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중학교때 성문기본영어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ㅋ 학원 수업도 저걸로 하고...

근데 앞에 한챕터만 까맣고 나머지는 새것같던...

수학 정석도 집합만 새까맣...

개념원리를 더 많이 본듯;;

by Alex | 2010/08/21 06:07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